LA기윤실과 사랑의 빵 회원, 그리고 회원교회 목사님께
로스앤젤레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금년으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993년에 시작된 LA기윤실은 지난 20년간, 정직하고 검소하게 나누며 살자는 생활신앙운동, 신앙공동체인 교회를 바로 세우려는 건강교회운동, 그리고 이웃 사랑의 일환으로 북한, 중국, 러시아에 있는 동포들을 돕는 동족사랑나눔운동을 실천 해 왔습니다. 20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동안 이 일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의 손길과 함께, 한마음으로 동참 해 주셨던 회원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직한 삶, 교회를 생각하는 마음, 이웃사랑의 나눔으로 함께 해 주셨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0년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우리에게 맡겨진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이 걸음에 한마음으로 동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 3회 목회자 멘토링 모임: 목회자들 간의 배움과 교제를 통해 건강한 교회를 꿈꾸고 나누는 제 3회 목회자 멘토링 모임이 잘 끝났습니다. 평화의 교회 담임이신 김기대 목사님께서 멘토로 수고해 주셨고 6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하여 이민교회의 미래에 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목회자 멘토링 모임을 계속 가질 예정입니다.
공개강연: 지난 4월 4일 (목) 저녁 7시, [다시, 프로테스탄트]라는 책을 내고 한국교회의 변화와 갱신을 외치고 있는 복음주의 운동가, 양희송 대표 (청어람 아카데미)를 모시고 ‘한국교회,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습니다. 약 70여명이 참가하였고, 한국교회와 이민교회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를 모색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LA기윤실 설립 20주년 기념만찬 및 축하공연: LA기윤실 설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고자 기념만찬과 축하공연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5월 18일(토) 오후 5시, 마음이가난한사람들의교회 (2515 Beverly Blvd. Los Angeles, CA 90057)에서 기념식과 기념만찬을 거행하고, 노래하는 시인이자 가수인 홍순관님을 모시고 축하 콘서트를 가집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www.lacem.org)
2013년 4월 22일
로스앤젤레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 허성규, 홍진관
실무책임자 유용석 장로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