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규 교수 / LA기윤실 실행위원 같은 민족이지만 마음대로 갈 수 없는 나라 북한. 한국 여권으로는 입국이 가능하지 않지만, 외국 여권으로는 입국이 가능한 특별한 나라. 조금은 불안한 마음과 기대를 가지고 그곳으로 출발했다. 우리의 여행 목적은 LA기독교윤리실천 운동이 지원하고 있는 나진 선봉 지역의 빵 공장과 어린이 병원을 방문하여, 그곳의 실정을 파악하고 우리의 […]
LA기윤실 사역활동 – 2세가 함께하는 북한을 위한 모임 “Heart for North Korea”
Heart for North Korea Building love for North Korea Together LA기윤실에서 2세들과 함께 북한을 위해 기도하고, 북한 사역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영어권 2세들이 이 모임을 통해 북한에 대한 마음을 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모든 순서는 영어로 진행되고, EM권 청년들과 북한에 관심있는 분들을 초청합니다. With the 2nd generation, LACEM presents the […]
LA기윤실 사역활동 – 제4회 목회자 멘토링 모임
제 4회 LA기윤실 목회자 멘토링 모임 바른 이민목회를 통해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다음 세대의 교회와 목회를 준비하는 신학생 및 젊은 목회자들의 고민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러한 고민을 마음 놓고 나눌 수 있는 장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LA기윤실에서, 건강한 목회를 실천하는 현장 목회자와 이민목회를 준비하는 사역자들이 함께 모여 […]
LA기윤실 문서자료 – 교회는 세상을 읽어야 / 이도환
이도환 목사 / 독립장로교회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교회 공동체가 위기다. 미디어에서 다루는 교회 공동체 안의 사건사고도 위기감을 더하지만, 공동체에 관한 무지가 더 심각해 보인다. 신학적으로는 삼위일체 교리등을 통해 교회공동체 원리를 만들어내지만, 이것의 현실화는 추상적 담론에 그치는 수준이다. 그렇다면, 오늘의 공동체를 위한 이해,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할까. 우선 공동체는 시대에 따라 계속 변화해 […]
LA기윤실 문서자료 – 귀화와 시민권 / 김기대
김기대 목사 /평화의교회 재일 교포들이 일본 국적을 얻으면 귀화라고 하고, 재미 교포들이 미국 국적을 취득하면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말한다. ‘귀화’의 사전적 의미는 ‘왕의 어진 정치에 감화되어 그 백성이 됨’이기도 하고 ‘다른 나라의 국적을 얻어 그 나라의 국민이 되는 일’이기도 하다. 귀화의 첫 번째 뜻만 보자면 마치 자신의 조국을 배반한 듯한 뉘앙스를 준다. 하지만 […]
LA기윤실 문서자료 – 파트타임 담임목사 / 최운형
최운형 목사/세계선교교회 어릴 때 목회를 하셨던 아버지는 한 달에 한번 교회로부터 돈을 받아오셨다. 아버지는 그 돈을 늘 ‘생활비’라 부르셨고, “목회자는 생활비를 받아 사는 것”을 강조하셨다. 왜 생활비일까. 목사가 되어보니 아마도 목사의 삶이란 그저 다음 한 달 먹고 살 정도의 ‘생활비용’만 있으면 되는 것이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대개 보통의 가정은 자녀가 […]
LA기윤실 문서자료 – 믿으려면 똑똑히 믿으라 / 김동일
우리 민족의 신앙의 큰 별이었던 순교자 주기철 목사님은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혹독한 고문을 당했습니다. 그분이 평양경찰서에서 일시 풀려난 후에 산정현교회의 강단에 다시 서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이 다시 강단에 서던 날 예배당에는 믿음으로 승리한 목사님의 설교를 듣기 위한 성도들로 입추의 여지없이 꽉 채워졌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성도들 사이사이에는 수 십 명의 사복차림의 일본 형사들이 […]
LA기윤실 문서자료 – 기독교적 관점으로 본 통일한국 / 박문규
기독교적 관점으로 본 통일한국 –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박문규 학장 / LA기윤실 실행위원, 캘리포니아 인터내셔널 대학, 정치학 I. 들어가는 말 올해는 광복 70주년이다. 이 말은 국토가 분단된 지 70년이 되었다는 말이기도 하다. 성급한 기독교인들은 70년을 희년이라고 이해하는 구약성서의 개념을 한국사에 직접 적용하여 2015년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남북통일의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
LA기윤실 문서자료 – 전시체제로 탈바꿈하는 교회 / 손경호
손경호 목사 / 보스톤 한울교회 세상을 개혁시키며 바르게 살자 외쳐야 할 교회가 침몰되어간다. 교회 타락의 출발은 전쟁 중이라는 현실을 망각할 때다. 전쟁은 참혹한 괴물이지만 또한 인류에게 피맺힌 교훈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위대한 선생이다. 전쟁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올바른 전쟁은 끝까지 해야 한다. 전쟁의 원흉을 뼈저리게 느낀 사람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전쟁과 삶을 잘 엮어간다. 우리 교회에 해병대의 전설이며 무적해병의 구호를 남긴 ‘도솔산 전투’에 참전한 장로님이 계신다. 연세 많아 거동하기 불편하지만 신앙과 삶의 자세는 늘 전투에 임한 용사 같다. 마지막 순간까지 전투자세의 꼿꼿함을 유지할 것 같다. 전투자세는 국가뿐아니라 신앙에도 꼭 필요한 유산이다. 전쟁을 모르는 세대는 불필요한 것도 필수품으로 착각하며 거기에 매달린다. 우선 보기 좋아 목매이면 그것 때문에 인생을 송두리째망친다. 다윗의 위대한 점이 정말 많다. 그의 가치는 대부분 전쟁에서 증명되었다. 양을 칠때도 사자나 곰과 싸우려는 전쟁 자세로 임했다. 그는 직업을 평범한 삶의 도구로만 보지 않았다. 양을 탈취하는 원수와 싸우려는 방어선을 포기하지 않았다. 후에 이러한전시태도가 골리앗을 제압하는 중요한 기술이 되었다. 전시긴장 체제가 잠시 무너진어느 날 전쟁 중인 나라를 망각하고 왕궁의 안정을 선택했다. 때를 잘못 골랐기 때문에사탄에게 등을 보였다. 그때부터 다윗은 끊임없는 사탄의 공격표적이 되었다. 교회의 타락은 전시행정을 무시하고 평화시대를 즐기며 세상이 추구하는 타락에 앞장서기 때문이다. 고칠 방법은 있는 걸까? 전시체제로 교회를 운영해야 한다. 한때 한국의 지성인들이 반대했던 목소리는 군인의 정치개입이다. 정치는 정치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 그러나 교회는 사탄과 전쟁할 체제로 체질개선을 해야 한다.그래야 정상궤도로 돌아올 것이다. 안정과 번영과 교제와 재미를 도모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잘라버리라. 군인은 꼭 필요한 것만으로 무장한다. 세상을 향하여 바르게 살려면 꼭 필요한 것과필요하지 않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 목사이기 때문에, 예수 믿기 때문에 누리는 모든특권을 포기할 생각으로 살면,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라는 말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