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기윤실 공지사항 – LA기윤실 2013년 8월 소식

LA기윤실과 사랑의 빵 회원 여러분들께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무더운 팔월입니다. 회원 여러분들 모두 강건하신지요? LA기윤실은 설립 20주년을 지나면서, 청년의 걸음으로 더욱 힘차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세상은 사랑을 목말라하고 바른 삶을 사는 이들을 보고 싶어 합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에 함께 하는 우리들이, ‘나부터 사랑으로, 나부터 바르게’의 마음으로 이 세상에 시원한 냉수 한 사발 건네주는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의 빵 공장 이전: LA기윤실이 북한 내에 설립하고 운영해 왔던 사랑의 빵 공장을 함경북도 무산에서 라진,선봉 지역으로 옮긴 사실을 말씀드렸습니다. 현재 라선의 빵 공장은 보다 좋은 품질의 빵을 생산하기 위해 새로운 설비를 설치 중이며 가을부터 나선지역의 낙후된 농촌지역 어린이들에게 빵을 배급하게 됩니다. 북한의 식량사정이 조금 나아졌다 해도, 여전히 굶주리는 어린이들이 있음을 기억하시고,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북방선교여행: LA기윤실의 선교후원 지역을 돌아보는 북방선교여행을 금년에도 9월 초에 떠납니다. 각 지역을 방문하여 LA기윤실의 지원 사업을 돌아보고, 중국 연길에서 열리는 태환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후, 북한의 사랑의 빵 공장을 방문하게 됩니다. 금년도 태환장학금 수여식은 9월 3일에 열리게 되고, 약 150명의 조선족 학생들에게 LA기윤실이 수여하는 장학금을 전달하게 됩니다.

목회자 멘토링 모임: 건강한 목회를 고민하며 이민교회의 미래를 모색해 보기 위한 LA기윤실 목회자 멘토링 모임이 8월부터 매주 화요일, 6주에 걸쳐 진행됩니다. 지난 세 번의 모임에서, 참가자들은 멘토를 맡아 주셨던 송병주 목사님 (선한청지기교회), 김성환 목사님 (가디나장로교회), 김기대 목사님 (평화의교회)과 함께 많은 고민과 대화를 나누며 이민목회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번 네 번째 모임은 한길교회의 담임이신 노진준 목사님과 함께 합니다.

LA기윤실 사회봉사상: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교회와 단체, 개인을 격려하고 칭찬하기 위해 작년부터 ‘LA 기윤실 사회봉사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습니다. 금년은 제 2회 ‘LA 기윤실 사회봉사상’ 신청을 오는 8월 12일부터 받습니다. 주변에서 드러나지 않게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며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분들이 있으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희 대표 초청 좌담회: LA기윤실이 한국교회의 현실을 진단해 보고 대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한국교회의 개혁과 갱신을 위해 노력하는 기독언론 뉴스앤조이의 김종희 대표를 모시고 좌담회를 가집니다. 김종희 대표와 함께 한국교회에 관한 고민과 이야기를 나누는 이 자리에 관심있는 분들을 초청합니다. 일시: 2013년 8월 23일 (금) 오후 7, 장소: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205호 (3130 Wilshire Bl. Los Angeles, CA 90010)

곽동원 선교사 선교보고: LA기윤실의 후원으로 러시아 연해주에서 고려인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곽동원 선교사님께서 LA기윤실 실행위원회의에 참석하여 선교보고를 해 주셨습니다. 곽 선교사님은 LA기윤실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과 나눔으로 힘겹게 살아가던 고려인들이 자립하게 된 이야기를 전해 주시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2012년 결산공고: LA기윤실의 2012년도 결산보고서를, 지난 5월 비영리단체 세금보고 후, 이번 7월 계간지에 작성, 공고하였습니다. 7월 계간지 31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3년 8월 7일

로스앤젤레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 허성규, 홍진관

실무책임자 유용석 장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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