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섬기는 아름다운 손길을 찾습니다.”

LA기윤실은 지역 사회를 위해 일하며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교회단체개인을 알리고 표창하기 위해 ‘LA기윤실 사회봉사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습니다올해 사회봉사상은 총 12개의 단체와 교회가 신청하였고각각의 단체가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그 가운데 다음의 세 단체를 선정하였습니다.

– 민족학교 (윤희주 사무국장)

– 부모님선교회 (주도진 목사)

– 빛나라선교교회 (문정임 목사)

민족학교는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영어가 불편한 한인 연장자를 대상으로 메디칼 및 메디케어 의료보험 신청무료 시민권 신청 대행서류 미비자를 위한 법률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부모님선교회는 양로원과 가정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상대로 섬김과 봉사예배와 위로 사역을 17년째 해오고 있는 단체입니다빛나라선교교회는 미주의 유일한 탈북자 교회로 탈북자들의 미국정착에 필요한 법률의료직장거주 등의 봉사와 지원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위 세 단체는 건강교회포럼이 열리는 날 사회봉사상 시상식을 통해서상장과 함께 1,000불의 시상금을 받게 됩니다이 상을 통해 한인교회와 사회에 좋은 모범 사례들이 알려져사회봉사의 실천이 더욱 퍼져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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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기윤실 사회봉사상 심사를 마치고

유용석 (LA기윤실 사회봉사상 심사위원)

로스앤젤레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작년부터 ‘LA기윤실 사회봉사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이 상은 한인교회와 단체그리고 개인들에게 사회봉사와 섬김을 격려하고 칭찬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약 200만의 동포들이 살고 있고 4,000개가 넘는 교회들이 있다미국의 한인사회는 교회중심의 커뮤니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런데 이러한 한인사회는 지금 미국의 주류사회와 타 소수민족의 눈에 폐쇄적이고 배타적일 뿐 아니라 정직하지 못한 사회로 비춰지고 있다현실이 이렇게 된 데에는 한인사회의 중요한 일원인 그리스도인들과 교회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 우리 믿음의 선조들은 개화 초기와 일제 식민지 강점기에 비록 소수였지만 민족의 독립과 사회를 위해서 선한 영향을 끼쳤다그런데 오늘의 그리스도인과 교회의 모습은 어떠한가한국교회는 2만여 명이 넘는 선교사를 해외에 파송하고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당을 가지고 있지만 교회를 바라보는 사회의 눈은 차갑고 곱지 않다그리스도인은 궁극적으로는 천국을 지향하지만 이 땅에서는 자신들이 속한 사회 속의 시민으로 존재한다그렇기 때문에 본연의 사명인 복음을 전파하는 일과 함께이 땅의 시민으로 바르게 살아감으로써 사회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한다.

LA기윤실은 이러한 소명을 재확인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사회봉사상을 제정한 것이다첫 해인 작년에는 10개 미만의 단체들이 신청을 하였는데 그 중에 한 교회와 한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을 하였다. 2회 째인 금년에는 10여개가 넘는 사회봉사 단체들이 신청을 했다해를 거듭할수록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들의 신청이 늘어 기쁜 마음이다신청한 단체들은 연장자를 위한 봉사활동홈레스 급식 사역어린이와 장애인을 위한 봉사학생 장학금 지급탈북자 지원 등 다양하고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었다.

한 단체 한 단체가 소중한 활동을 하고 있어 수상자를 선정하는 일이 매우 어려웠다많은 고민과 심사 끝에금년에는 사역의 범위가 넓은 일반단체와 사역의 역사가 오래 된 기독교 단체그리고 특수한 사역을 하고 있는 교회를 수상자로 선정했다내년에는 새로운 신청 단체들 뿐 아니라 이번에 수상하지 못한 단체들 역시 후보 자격을 줌으로 송구한 마음을 대신하기로 했다이 상을 통해 한인교회와 사회에 좋은 모범 사례들이 알려져사회봉사의 실천이 퍼져나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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